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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3 11:49
2014년 6월8일 스물세번째 주일말씀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3,619   추천 : 0  
본문 : 『누가복음 3:10-14절』
제목 : 우리는 무엇을 할것인가?
(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

10.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 11.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 12.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 13.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 14.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0.そこで群衆は,「では,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と尋ねた./ 11.ヨハネは,「下着を二枚持っている者は,一枚も持たない者に分けてやれ.食べ物を持っている者も同じようにせよ」と答えた./ 12.徵稅人も洗禮を受けるために來て「先生,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と言った./ 13.ヨハネは,「規定以上のものは取り立てるな」と言った./ 14.兵士も,「この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と尋ねた.ヨハネは,「だれからも金をゆすり取ったり,だまし取ったりするな.自分の給料で滿足せよ」と言った.
 
2천년전 유대땅에 마지막 선지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강림할 것을 예언하기 위하여 보냄 받은 선지자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요한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은 [세례요한]이라고 불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을 찾아왔습니다. 물론 세례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그냥 세례를 주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을 찾아왔는데 오늘 성경에서는 특이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3:3-9절까지의 말씀을 모두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3.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 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 6.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 7.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 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 9.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기 위해 올 때에, 반드시 세례요한은 [죄사함을 받게 하는 세례]를 전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罪の赦しを得させるために悔い改めの洗禮を宣べ傳えた.]
오늘 우리들이 주님께 나아 올때에 우리들에게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살면서 저질렀던 모든 죄의 회개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오늘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죄사함의 은혜를 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에게 나온 사람들이 이 회개의 복음을 들을 때, 세례요한에게 묻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では,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と尋ねた.]

오늘 성경에 기록된 사건에는 세 그룹의 사람들이 동일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군중들, 무리들입니다.
두 번째는 세리들입니다.
세 번째는 군인들입니다.

이 세 종류의 사람들은 각각 입장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군중은 평범한 보통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힘도 없고, 권력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복음을 들을 때, 반응해야 합니다. 반응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것만이 아니라 실천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군중들도 회개의 복음을 들을때에 세례요한에게 묻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では,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

세례요한은 대답합니다.
옷을 두벌 가지고 있다면, 한 벌도 없는 자와 나누어라, 먹을 것이 있다면, 먹을 것이 없는 자와 나누어 먹어라. 간단합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먹을 것을 사와서 도와주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없는 자와 함께 나누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진정한 회개에 합당한 열매로 사랑의 실천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첫 번째, 여러분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앞에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경건한 생활을 지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여러분의 가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세 번째, 우리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아픈 사람을 위로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의 일이며, 신자의 일입니다.

혹,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어떤 교회에 가니까, 은혜받고 평화를 얻었으니, 헌금하라는 것입니다.
그곳은 정상적인 교회가 아닐지 모릅니다.
교회는 은혜받은 것을 헌금하라고 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넘쳐나면,
우리 스스로 내게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내게 주신 시간과 능력을 드려서 헌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실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들은 세리들이었습니다. 그들도 동일하게 세례요한에게 질문합니다.
[선생님,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先生,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
당시에 세리라는 직업의 사람들은 권력자였으며, 부자들이었습니다.

유대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로마정부의 관리가 되어서 자기가 담당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세금을 정하고 세금을 걷어서 로마정부에 보내고, 남은 돈은 자기 수입이 되었기에 많은 세리들이 로마정부가 정한 세금보다 높이 세금을 정해서 주민들을 괴롭게 하고, 자신들은 부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진정한 회개의 표시로서 세리의 직업 자체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의 자리에서 삶의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세례요한은 사회의 개혁을 위하여 사회 구조 자체를 뒤엎는 혁명을 요구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현실 도피를 요구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그는 오히려 각 개인이 처해 있는 자리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고 정의롭게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각 개인을 세워 주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때 사회는 아름답게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가 부패하다고 생각하면, 오늘 우리들이 있는 곳에서는 부패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사회가 악하다면, 우리들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 땅의 소망입니다.
이 슬로건은 우리교회가 창립할 때 세운 슬로건입니다. 만나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교회는 이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나교회]는 이 땅의 소망이 되기 위해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때, 이 세상은 교회를 원할 것이며, 교회는 이 세상의 희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세 번째로 세례요한에게 온 사람들은 군인들이었습니다. 그들도 동일한 질문을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면 됩니까?
この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

세례요한은 군인들에게 [사람들에게서 돈을 뺏지 말고,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월급에 만족하라]고 대답합니다.
당시의 군인들은 급료가 적어서 생활을 위해서 사람들의 돈을 뺏기도 하고, 거짓으로 고발해서 돈을 받기도 하였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적은 월급이라고 당신의 직업이라면, 그 월급으로 만족하고 죄를 짓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군중, 세리, 병사들에게 세례요한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로 제시한 것은 그들의 생활 또는 직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회개와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거둬야함을 교훈해 주는 것입니다. 아울러 요한이 제시한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한 가지로 통일성을 이루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의 실천입니다.

진실로 우리에게 사랑의 모습이 있다면 하나님께 합당한 자로 인정 받겠지만, 만약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께 합당한 자로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죄사함의 조건으로 요구되는 성경의 가르침은 [사랑]입니다. 크고 거대한 어떤 모양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내가 있는 것으로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말씀을 나누면서 우리는 한 가지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저는 세례요한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는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늘 성령하나님께서 여러분 스스로에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나는 무엇을 하면 됩니까?
わたし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すか?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즉시 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우리의 성도들을 위해 친절을 베풀고, 칭찬을 해주고, 따뜻한 말로 위로하고 격려해주고, 사랑의 말을 건네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돈이 필요한 일도 아닙니다.

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오후에 점심식사를 한 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다가 모두에게 나누어 주는 것도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봉사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우리교회 여선교회가 매월 회비를 모아서 필리핀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보내는 것도 우리의 작은 돈으로 큰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실천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작은 사랑을 끊임없이 이 사회속에서 실천해 나갈 때, 이 사회는 변화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실천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아름다운 천국을 건축해서 준비해 놓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동안 반드시 살아가야 하는 이 여행지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겠습니까? 언젠가 천국에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부르는 날에는 누구든지 이 세상을 떠나야 할 텐데, 그때 우리는 과연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까?

다시 한 번 매일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오?
나는 오늘 무엇을 하면 됩니까?
그래서 여러분에게 어떤 한국인 자매님의 이야기를 예화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경기도 안양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이성애자매님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다가, 생각하시다가…

어느 신실한 크리스천 부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결혼한 지 10여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물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이 가정에 아이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던 중 그 부인이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지요.

드디어 열 달이 지나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심각한 장애아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남편은 ‘어떻게 아내에게 설명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고 확신했는데….’ 이렇게 고민하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많이 울었습니다. 그 때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지요.

“여보! 당신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애쓰는지 알아요. 말씀 안하셔도 괜찮아요.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 하셨어요. 하나님이 이 생명을 세상에 보내시려고 생각하시다가, 생각하시다가... 우리가정에 보내면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바로 우리 가정에 보내셨다고요.”

김인수 김수지 교수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중, 위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눈물이 핑 돌면서 뭔가 고압 전류에 감전된 것 같은 진한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남편은 어려운 가정에서 장남으로 자라났습니다. 남편은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면 자기라도 착한 아들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저희 자녀 모두 남편 자신과 같아져야 한다면서 희생을 강요하고 힘들게 했습니다. 일중독에 빠진 남편은 가족에게는 관심이 없고 무책임하면서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에는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같은 남편이 저에게는 장애아와 같았습니다.

이때 저는 “그래, 이 사람을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다가, 생각하시가다.... 내게 주시면 가장 잘 거둘 것 같아서 내 남편이 되게 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 순간 하나님의 아련한 마음을 알 것 같아서 참 아팠습니다.

그동안 저는 남편을 돕는 배필로 살기보다는 남편에게 바라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늘 상처투성이였습니다. 그런 상처받고 아픈 내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회개할 때에 성령께서는 싸매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해주셨지요.

그 뒤 아주 오랜만에 남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동안 당신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바라는 마음으로 당신을 힘들게 했었는지….” 이처럼 남편에게 저의 잘못에 대한 회개의 고백을 통해 용서를 빌고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깨닫게 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이심을 굳게 믿습니다. 그 섭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내와 남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하나님께서 고민하시다가 나에게 보내주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오늘 내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의 대답일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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