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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28 21:27
2010년 12월 26일 동경만나주일말씀 (예수그리스도-2- 아기로 오신 예수님)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4,696   추천 : 0  
2010년 12월26일 주일예배
『예수그리스도 -2- 아기로 오신 예수님』
본문 : 누가복음 2:1-1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そのころ,皇帝アウグストゥスから全領土の住民に,登錄をせよとの勅令が出た.これは,キリニウス がシリア州の總督であったときに行われた最初の住民登錄である.人々は皆,登錄するためにおのおの 自分の町へ旅立った.ヨセフもダビデの家に屬し,その血筋であったので,ガリラヤの町ナザレから,ユダヤのベツレヘムというダビデの町へ上って行った.身ごもっていた,いいなずけのマリアと一緖に登錄するためである.ところが,彼らがベツレヘムにいるうちに,マリアは月が滿ちて,初めての子を産み,布にくるんで飼い葉桶に寢かせた.宿屋には彼らの泊まる場所がなかったからである.その地方で 羊飼いたちが野宿をしながら,夜通し羊の群れの番をしていた.すると,主の天使が近づき,主の榮光が周りを照らしたので,彼らは非常に恐れた.天使は言った.「恐れるな.わたしは,民全體に與えられる大きな喜びを告げる.今日ダビデの町で,あなたがたのために救い主がお生まれになった.この 方こそ主メシアである.]

예수그리스도, 이 위대한 이름은 12월에는 아기예수님으로 다르게 불리웁니다. 이 이름의 의미는 예수님이 위대한 왕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아기로 오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인간예수, 그리고 인간중에서 가장 약한 인간 아가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며, 가장 겸손한 분이십니다.

아기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위로하며, 이해하신 최초의 신이었습니다. 그분이 아기로 오셨기에 우리는 완전한 인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아기로 오셨기에 연약한 우리 인간의 한계와 아픔, 고통을 함께 해주실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아기로 오셨다는 진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아신다는 하나님만의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아기예수님에게 경배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사랑을 담아 예배합니다. 그래서 오늘 드리는 우리의 예배는 특별합니다. 아기예수님에게 드리는 우리들만의 사랑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예수님에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가 돌아옵니다.
그리고 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때마다 예전에 제가 보았던 연극이 생각납니다.
이 연극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주인공은 12월 25일에 첫눈이 내리는 것이 소원인, D라고 하는 한 정신지체장애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연극은 [빈방 있습니까?]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연극은 매년 성탄절이 되면 12월 한달동안만 공연되는 특별공연입니다.
1977년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연극은 1981년 21일 첫공연이래 올해로 30년째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극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크리스마스 연극을 준비하던 어느 교회의 학생부 연극반에서 연출을 맡은 선생님은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신지체장애자인 D에게 여관주인역을 맡겼습니다. 모든 면에서 소외되던 D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주려는 교회학교 선생님의 선한 의도는 많은 과정을 지나며 크리스마스 공연을 향하여 연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애자인 D도 눈물겨운 연습으로 말을 더듬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이브인 공연날인, 12월 24일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 앞에서 연극은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여관장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추운 12월의 겨울밤, 빈방을 애타게 찾는 아기예수님의 요셉과 마리아를 향하여 D는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갈등을 겪고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연극은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다음은 바로 이 연극의 대사 한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설:2000년전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토가 온 천하에 호구조사령을 내렸습니다. 이 첫 번째 호구조사를 하던때, 시리아에는 퀴리노라는 사람이 총독으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민등록을 하기위하여 고향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요셉도 갈릴리 지방에서 나자렛동네를 떠나 유다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왕이 태어난 고향이며, 요셉은 다윗의 후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임신한 아내인 마리아와 함께 주민등록을 하러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요셉: 아이구 큰일났군. 눈보라는 심한데 여관을 찾을수가 없네. 마리아 괜찮소?
마리아: 가능하면 빨리 방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늘밤엔...
요셉: 어서 찾아봅시다. 아! 저기 불빛이 보이는군.
마리아: 여관인가봐요, 분명히 방이 있을거에요.
요셉: (쿵쿵쿵) 빈방 있습니까? 빈방 있습니까?

드디어, 여관주인 D의 대사입니다.
  알다시피 호구조사 기간이잖아요... 딴데 가서 알아보슈.....
  비. 비. 빈 바 방이... 으아앙~~~
  울 집에 빈바이 이써여. 내 바이 깨끄테여. 내 바에서 예수님 나으세여. 더러
  운 마구깐 말구여.엉엉엉...

이렇게 연극은 망쳐버렸지만, 모두가 떠나가 버린 교회 문을 나서는 D를 향해 하늘에서는 흰눈이 내립니다. 마치, D의 빈방에 들어가셨던 예수님이 D의 소원을 들어준 것처럼.

그 당시 많은 여관은 인류역사상 가장 중요한 분이 문을 두드렸는데도 그분을 모셔들일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방이란 방은 모두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손님을 더 이상 받아들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를 위해 태어나실 아기예수님께 깨끗한 방이 아닌 더러운 마굿간을 내어드렸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위해 작고, 부족하지만 주님을 모실수 있는 빈방을 준비하는 2010년 성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어로 크리스마스라는 뜻은 그리스도와 예배를 합한 뜻입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는 아시죠? 그리스도예수, 그리스도는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에게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산타할아버지도, 츄리나 일루미네이션, 캐롤송도아닙니다. 물론 선물교환도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하여 산타할아버지도 캐롤송이나 크리스마스츄리도, 선물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예수님에게 예배하는 일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으로, 또 아기로 오신 예수님에게 최상의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몇 일전,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일본인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가? 설문조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는 애인과 선물을 교환하는 날이며, 산타할아버지의 생일이며, 애인과 러브호에 가는 날이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고, 일본은 크리스마스의 중심이 전혀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도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시절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교회에서 공연할 크리스마스 연극을 준비하기 위하여 한달전부터 교회에 가서 매일 친구들과 모여서 연극연습을 했었습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교회친구들과 교회에서 머물며 게임을 하고, 선물을 교환하고, 새벽찬송을 하러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정작 25일 크리스마스 예배에는 모두가 밤을 새고, 추운 겨울밤에 새벽송을 돌았기에 정작 크리스마스예배에는 모두 졸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정 크리스마스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준비하고, 보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의 크리스마스, 우리들의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이 가장 외로우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주인공이 된 교회, 여러 가지 행사로 너무나 바쁜 교회, 상업적인 상술로 예수님을 잃어버린,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아직 아기예수님이 누우실 방한칸이 없습니다.

2천년전에도 아기예수님은 누우실 빈방이 없으셨습니다. 수많은 빈방들을 두드리며, 따뜻한 방한칸만 빌리기를 원하셨지만, 단 한칸의 작은 방도 빌릴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지금도 그렇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지금도 어김없이 우리의 마음의 문에 오셔서 두드리고 계십니다. 누울 곳을 빌려달라고.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교회에 오셨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에 아기예수님에게 빌려줄 작은 빈방하나 여유가 있으신가요?
예배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림으로 예수님에게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으며, 우리는 그분에게서 은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우리에게 아기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우리, 아니 나 자신을 구하시기 위한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줄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는 매년 동일한 크리스마스 축하예배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는 오늘 아기예수님을 위해 내 마음의 방을 내어드리는 감사의 예배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만 이 교회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오후 3시에 [YR21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을 초청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콘서트와 공연을 하고, 게임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YR21(회복21)이라고 하는 예술단이 자비량으로 일본의 영적회복과 치유를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7번째 공연이며, 5번째 교회를 지원하는 귀한 사역입니다.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일본을 위하여, 그리고 오늘은 우리동경만나교회를 위하여 9명의 귀한 동역자들이 와 주셨습니다.

이분들을 보내주신 예수님에게, 그리고 이분들의 귀한 사랑의 헌신에 박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랜시간, 연습과 훈련을 하여 준비한 공연입니다. 오늘 우리교회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보여드리게 될 것입니다. 어떤 성도님들은 크리스마스의 손님들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셨고, 또 예쁘게 선물포장을 한 분들의 수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맛있는 점심식사를 사랑의 마음으로 가족에게 먹이는 것처럼 음식을 준비하고 마련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모든 것의 중심은 예수님이어야만 합니다. (아멘?)
오늘 우리의 헌신과 수고는 예수님 때문이어야만 합니다. (아멘?)
우리의 모든 행사의 주인은 아기예수님이 주인공이어야만 합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그러나 만약 혹시라도, 아직 우리의 마음의 방에 빈방이 없다면,
우리는 빈방 있다고 외치며, 12월 25일의 연극을 중지시켰던 장애자 D의 순수한 마음보다 우리는 더 심각한 장애자일지 모릅니다.

오늘 이 시간은 아기 예수님을 기념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 예배는 우리를 위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던 예수님께 드리는 시간입니다. 2010년이 저물어 가는 12월 마지막 날에 오늘 여러분을 아기예수님의 빈방으로 초청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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