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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2 21:09
2011.6.26『기도시리즈1-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3,694   추천 : 0  
2011년 6월 26일 주일예배
『기도①- 주기도』
본문 : 마태복음 6장 9-13절 말씀

[⑨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⑩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⑪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⑫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⑬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⑨だから,こう祈りなさい.『天におられるわたしたちの父よ,御名が崇められますように.⑩御國が來ますように.御心が行われますように,天におけるように地の上にも.⑪わたしたちに必要な糧を今日與えてください.⑫わたしたちの負い目を赦してください,わたしたちも自分に負い目のある人を赦しましたように.⑬わたしたちを誘惑に遭わせず,惡い者から救ってください.}

(예화-피노키오이야기)
어느 날 천국 문에 서 있던 베드로를 예수님이 찾아가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볼일이 있다고 예수님께 잠시만 자기 자리를 봐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흔쾌히 베드로의 부탁을 들어주시고는 천국문에 서 계셨습니다.
그 때 나이가 아주 많은 노인 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보시오.”
그러자 노인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납니다.
기억이 나는 것은 딱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 두 가지가 뭡니까?”
그러자 노인은 “내 평생 직업이 목수였다는 것이 기억나고, 또 하나 기억나는 것은 나에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아들이랍니다.” 그러는 겁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노인에게 말합니다.
“그럼 당신이. 제 아버지십니까?” 그러자 노인이 말합니다.
“그렇다면. 네가 정말 내가 나무로 만든 아들. 피노키오냐?”-----------------

이 이야기는 오해에 대해서 한 독일작가가 재미있게 쓴 이야기를 옮겨 드렸습니다.
우리들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쉽게 오해하기도 하고, 또 잘못 이해해서 오용하거나 남용할 우려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한 동기로 무언가를 시작했지만 그러나 그 처음 동기는 어느 순간인가 사라져 버리고 형식만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시간의 우상이라고 부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점차 본질적인 내용이 밀려나 버리고, 非본질이 본질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서 非본질을 붙잡으려고 하고 非본질을 가지고 잘못된 신앙의 행태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시간의 우상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주기도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기도에 있어서 가장 모범이 되고 가장 모델이 되는 기도입니다. 이 주기도문 안에 우리가 기도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주기도문을 아주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사람이 만들어낸 기도문이 아니라 주님이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이 기도의 내용에 대해서 생각하기 보다는 단지 주님이 가르쳐 주셨다는 사실에 머무르게 되고 매번 예배 때마다 반복해서 주기도문을 외우다보니까 익숙해지고 그 익숙함이 점점 무감각함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지금 우리는 주님이 주신 이 주기도문에 대해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도 많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주기도문에 대하여 다시한번 그 본질적인 의미와 능력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요 풀러 신학교 교수인 김세윤 박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일본의 신학자들에게도 존경받는 바울신학의 권위자이기도 합니다. 김세윤박사는 [주기도문이란 예수님이 시작하신 하나님의 나라 운동의 결정체요, 하나님 나라 운동의 사상과 신학의 요약이라고 정의합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주기도문을 강해하면서, 무의미하게 되뇌이고 있는 주기도문의 진정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우리의 영성을 삶에 적용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주는 큰 의미를 한절씩 다섯가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째, ⑨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だから,こう祈りなさい.『天におられるわたしたちの父よ,御名が崇められますように.)

예수님 당시에 기도라고 하는 것은, 그 공동체의 이상과 비전을 나타내는 결정체의 의미가 있습니다. 9절 말씀은 기도의 처음 시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기도를 시작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어려워 하고, 기도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에 대하여 힘들어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기도를 시작하면, 5분이나, 10분이나 쉽게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기도를 시작하기가 가장 힘들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어떻게 시작하라고 예수님이 가르치셨습니까?
⑨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だから,こう祈りなさい.『天におられるわたしたちの父よ,御名が崇められますように.)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하심을 받으시옵소서.
이 뜻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자녀의 고백입니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찬양과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모든 기도의 시작에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고백으로 시작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로 시작합니다. 이것도 찬양과 고백입니다.
또 나이가 많은 어떤 장로님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전능하신 하늘의 주재시여. 이것도 역시 의미는 찬양과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이렇게 기도를 시작합니다. 아버지 고마워요. 그러나 이것도 역시 찬양과 고백의 의미입니다. 아버지라고 하나님을 부르는 것도 예수님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주기도문에서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한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할때에 아버지라고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기도할 때, 하늘에 계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으로 불렀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자비로운 아버지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사람들은 죄를 지은 자신을 감히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죄책감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으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살았지만, 아무도 그것에 대하여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것이 경건하지 못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에게 기도할 때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가르쳐 주셨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가르침이었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창조자인 신께서 인간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셨다는 것은 정말 깜짝 놀랄만한 가르침이었던 것입니다.

둘째, ⑩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御國が來ますように.御心が行われますように,天におけるように地の上にも.)
가장 먼저는 하나님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하고 고백한 다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기도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한다는 진리를 기도할때마다 믿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신앙고백적인 기도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모두 순종하고 맡겨드리도록 하는 순종과 고백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도록 허락하셨지만, 반대로 우리는 모든 뜻이 하나님에게서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순종하고 인정하는 신앙을 갖도록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 뜻대로 하십시오. 라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그렇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내 뜻대로 하게 해 주십시오. 내 소원대로 만들어 주십시오.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움직이려고 합니다. 새벽기도회 때 교인들이 하는 기도를 들어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듣고 싶지 않아도 하도 큰소리로 외치니까 다 들립니다. 마치 하나님 목소리 큰 내 기도 먼저 들어주세요.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의 대부분은 [내 기도대로 해주세요] 라고 하는
[ください기도]입니다. ください。ください。

오늘 우리의 기도를 조금 바꾸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우리가 지금도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면, 오늘부터 좀 바꾸어야겠습니다.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주세요. 그러나 나의 형편과 기도를 잘 아시는 아버지를 믿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세요.]의 기도로 기도의 수준을 성숙하게 높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셋째, ⑪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⑪わたしたちに必要な糧を今日與えてください.)
11절의 기도에는 두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욕심을 버리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예수님은 가르치십니다. 이 뜻은 [나에게 필요한 만큼]이라는 의미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은 [믿음만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욕심을 버리고, 하루 세 번 먹는 식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고, 오늘 필요한 양식이 다릅니다.
기도하는 그 사람의 필요에 따라 채워주시기를 기도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예화)
어떤 작은 회사의 사장인 집사님이 회사가 어려워서 부도가 나게 되었습니다. 내일까지 1억엔을 은행에 입금하여야 회사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으로 돈을 구하러 다녔지만, 구할수 없었습니다. 힘이 다 빠진 상태에서 오후가 되어 교회로 터벅터벅 걸어들어 왔습니다. 이제 인간의 힘으로 할 일은 다 했지만, 안되었기에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온 것입니다. 조용히 하나님앞에 자신의 어려움을 기도하고 싶었는데, 예배당 안에는 이미 먼저 온 사람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돈 때문에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큰 소리로 기도하는지 이 사람은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니까 이런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살려주세요. 오늘까지 십만엔이 없으면 우리 가족은 집을 나가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엉엉엉]

이 사람 때문에 기도할수 없어서 사장은 일어나서 그 사람에게 걸어갔습니다. 어깨를 톡톡 치며 그 사람이 기도를 멈추도록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그 사람이 무슨 일인가 싶어서 기도를 멈추고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들어 쳐다 보았습니다.

[당신 누군데 내 기도를 멈추냐? 난 지금 당장 10만엔이 없으면 가족이 모두 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당신 기도를 응답하셨으니까 이 돈 10만엔 가지고 얼른 집으로 가시오.]그리고 지갑에서 10만엔을 꺼내어 주었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1억엔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니까 어서 일어나서 가세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1절의 두 번째 의미는, 기도할 때에 '나'의 기도가 아니라 '우리'라는 개념으로 기도하게 가르치셨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⑪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⑪わたしたちに必要な糧を今日與えてください.)
분명히 이 기도는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가 아니라,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까?
언제나, 나와 내 가족 중심의 기도만을 해 오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아버지, 나를 도와주세요. 나의 가족을 도와주세요. 나의 누구를 구해주세요.]우리의 기도, 우리들의 기도, 타인의 기도를 외면하면서 기도해 왔던 우리를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런 이기적인 교인들에게 예수님은 오늘 주기도를 통해서 다시한번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 이 지구상에는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자녀들이 65억명이 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식욕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못하는 날도 가끔 있지만,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오늘도 밥을 먹지 못해서 매일매일 죽어가고 있는 것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지난 주에는 한국에서 손님이 한분 일본에 오셔서, 함께 센다이 피난소에 방문하고 구원물자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그 손님은 [한국구세군]에서 일하는 분입니다.

두달전,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김목사님 좀 도와주세요. 우리에게 일본을 위해서 사용해 달라고 헌금이 약70만엔 정도 들어왔는데, 이 헌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기도하다가 [피난소에 있는 어린이들이 도서관도 책도 쓰나미에 없어져 버렸다고 해서 피난소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미니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기증하고 싶습니다.]라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두달동안 피난소에 연락하고, 피난소의 어린이들이 필요한 책을 리스트를 만들어서 구입하고 책장을 두 개사서 설치하고 이번주에 가서 전달식을 하고 온 것입니다. 이번에는 거의 1,200키로를 운전하고 다녔던 긴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일본에서는 벌써 재해지역의 피난민들과 그들의 힘든 생활을 잊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한국교회에서 일본의 재해지역을 기억하고 어린이 도서관을 설치해 준 것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나리따 공항으로 손님을 모셔다 드림으로 저의 이번주 구호활동사역이 마쳐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의 메시지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넷째, ⑫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⑫わたしたちの負い目を赦してください,わたしたちも自分に負い目のある人を赦しましたように.)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특히, 죄에 더욱 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매일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죄를 저지르는지 모릅니다.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싸우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를 비난하기도 하고, 잘되면 축복해주기 싫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약한 죄의 부분임을 우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기도에 [용서의 기도]를 하도록 가르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아름답게, 예배를 드리면, 오늘 우리는 행복해야 합니다. 다음 주일까지 한주동안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야합니다. 그렇지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아마도 여기 오신 분들 가운데 오늘이 지나가기 전에 화를 내고, 싸우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기도해야 합니다. 죄의 공격을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한 것처럼,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은 놀랍고 또 두려운 기도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저의 죄를 용서하지 마세요.]라는 기도입니다.
하실수 있습니까? 어렵습니다. 그러나 해야합니다. 이렇게 기도해야 용서해 주신다고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의 핵심은 회개가 아니라 용서에 있다는 것입니다. 용서의 기도가 필요한 우리들입니다. 용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마지막, 다섯째, ⑬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⑬わたしたちを誘惑に遭わせず,惡い者から救ってください.)

이 기도도 두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째는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원해 주세요. 라는 기도입니다.

시험은 죄의 욕심이며, 악은 사단의 공격, 죄의 유혹을 말합니다. 우리의 기도에 언제나 죄의 유혹과 시험에서 도우심을 구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힘으로는 절대로 죄와 싸워 이길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가장 믿음이 강하다고 생각할 때, 가장 거룩하다고 생각할 그때, 가장 유혹에 약하고, 가장 위험한 교만과 이기적인 죄를 저지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아버지께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죄에서, 유혹에서, 시험에서, 사단에게서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수가 있습니까?
기도할줄 모르면,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 주기도로 기도하십시오.

두 번째, 주기도의 마지막은 처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찬양으로 기도를 마치고 있습니다. 세가지를 말합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어성경[新共同譯]에는 없고, [新改譯]에는 있습니다. 신개역의 번역이 맞습니다.

일본어와 한국어 성경은 영어성경을 기초로 번역되었는데, 영어성경KJV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하라. 는 기도가 우리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는 완전하며, 완벽한 능력을 가진 기도의 모델입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기도속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기도의 능력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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