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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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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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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08일 마흔아홉번째주일 "크리스마스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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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4,02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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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08일 주일예배 : (대강절2주)
본문 :『눅 2:7-14절』
제목 : 크리스마스의 복음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初めての子を産み,布にくるんで飼い葉桶に寢かせた.宿屋には彼らの泊まる場所がなかったからである./
その地方で羊飼いたちが野宿をしながら,夜通し羊の群れの番をしていた./ すると,主の天使が近づき,主の榮光が周りを照らしたので,彼らは非常に恐れた./ 天使は言った.「恐れるな.わたしは,民全體に與えられる大きな喜びを告げる./ 今日ダビデの町で,あなたがたのために救い主がお生まれになった.この 方こそ主メシアである./ あなたがたは,布にくるまって飼い葉桶の中に寢ている乳飮み子を見つけるであろう.これがあなたがたへのしるしである.」/ すると,突然,この天使に天の大軍が加わり,神を贊美して言った./ 「いと高きところには榮光,神にあれ,/地には平和,御心に適う人にあれ.」)
대강절(降臨節:코우린세쯔)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성탄절 전 4주간을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대강절이 되면, 매주 초 하나를 켜고 성탄절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예수님의 성탄절을 기다리게 됩니다. 대강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성탄절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한문으로는 기다릴 대(待)와 내릴 강(降)으로, 하늘에서 오신 이를 기다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표기인 Advent는‘오다’,‘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adventus’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래서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대강절로 삼습니다.
대강절 기간동안 교회는 매주일 촛불을 하나씩 켜며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특히 보라색 초는 회개를 뜻하고 있으며, 파란색 초는 희망을 상징합니다. 대강절에는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회개하며,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시간이 됩니다. 이렇듯 매주일 촛불을 하나씩 켜며 예배를 드리고, 대강절 세번째 주일에는 기쁨을 뜻하는 분홍색 초를 대신 켜기도 합니다. 주님 오심을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대강절 촛불들 가운데 있는 하얀 초는 “거룩하고 순결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탄절에는 네 개의 대강절 초와 함께 이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간의 하얀 초를 함께 켜고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초 주위를 감싸고 있는 초록색의 가지는 원을 그리게 되어 있습니다. 끝이 없는 원과 같이 영원하신 그리스도의 존재를 상징하며, 초록색은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지난 주일에는 대강절의 시작을 알리며, 첫 번째 촛불의 불을 밝혔습니다.
오늘은 두 개의 파란색 초에 불을 붙입니다. 이 파란색초의 의미는 희망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인류에게 희망이 되어 주셨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로 죽어가던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완전한 희망입니다. 이 희망이 우리에게 전한 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라고 하는 인류의 희망, 인간의 희망이 시작되었다는 구원의 소식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아직 듣지 못한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구원의 소식을 전하면서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자고 하는 것이 오늘 파란색 촛불 두 개의 의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우리가 전도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흘린 피는 우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희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활하여 승천하실 때에 마지막으로 전도를 우리들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성경에 모든 예언의 말씀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약속은 예수님이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다시 오시겠다고 한 약속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빨리 종말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종말은 예수님이 오시는 날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는 이 땅의 모든 더럽고, 부패하고, 죄악된 것이 심판을 받고,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에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올라가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는 백년 동안 통일왕국을 이루었다가 남북으로 갈라져서 북은 이스라엘, 남은 유대왕국으로 나뉘어졌고, 다시 이후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남유대왕국은 바벨론제국에게 패망한 후, 1948년 독립할 때까지 약 2,500년 동안 독립국가를 세워보지 못한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동안 이스라엘사람들의 소원은 옛날 다윗과 같은 위대한 대왕이 나타나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기를 소원했습니다. 그 위대한 대왕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메시야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바램대로 권위와 강력한 군대를 가진 권력자로 온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 약한 자, 가난한 자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왕이었습니다.
인류의 희망인 예수그리스도가 왕으로 태어나신 장소도 사람이 자는 방이 아니란, 가축들의 방인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런 초라한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하고 맞이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밤에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만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께 찾아가 경배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 날이 지나서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따라 찾아와 경배하고 돌아갔지만, 이로 인해 당시의 권력자였던 유대의 왕 헤롯의 박해를 피하여 아기 예수는 멀리 이집트로 피난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크리스마스는 저와 여러분에게 좀더 의미있게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며 보내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예화)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 독일의 북쪽지방에 케스말이란 산림지대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튜톤족이 도울이라는 신을 섬기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신이 산다는 나무에다가 1년에 한 번씩 어린이를 잡아 제물로 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선교사 웰프렐이 성탄절 전날 이곳에 전도하러 왔는데 마침 튜톤 족이 모여서 추장의 아들을 잡아 도울 신에게 바치려고 칼로 어린이를 죽이려는 참이었습니다.
웰프렐 목사님이 뛰어 들어가서 어린이를 구하고 동시에 그 나무를 칼로 찔렀더니 그 순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나무를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를 구하고 제사하는 법을 폐지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후 튜톤족은 웰프렐 목사님의 전도를 받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울신(神) 이 있던 나무를 모조리 찍어서 없애버렸습니다. 다음 해 우연히 신(神) 목이 섰던 자리에 아름다운 전나무 한 그루가 돋아났습니다.
튜톤족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전에 우상을 섬겼던 것을 뉘우치며 그 전나무를 캐어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 여러 가지 화려한 장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그 전나무를 가져다가 교회와 가정에 장식을 하여 놓은 후, 미신과 죄악에서 해방된 기쁨과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축하하는 풍속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래(傳來)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일은 죄에서 해방을 받는 일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옛날에는 많은 우상을 믿음으로 인해서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사람들은 미신(迷信)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올 성탄절은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을 이웃, 가족과 함께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탄절화초 포인세티아가 주는 의미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초 포인세티아가 있습니다
이 꽃의 색깔은 유난히 붉어서 종종 예수의 보혈로 상징됩니다.
그런데 이 화초는 아주 춥고 캄캄한 곳에서 특유의 붉은 꽃을 피웁니다.
빛이 완전히 차단되고 냉기가 감도는 공간에서 남모르게 꽃을 피웁니다.
포인세티아의 파란 잎사귀가 어둠과 추위를 견뎌내고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만약 포인세티아가 있는 곳에 빛이 새어 들어가면 붉은 꽃에 얼룩이 생깁니다.
심지어 비상구의 약한 불빛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방해가 될 뿐입니다.
포인세티아가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고립과 어둠의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입다.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 춥고 고독한 시련의 터널을 지나가야 합니다.
힘들고 역경의 터널을 이겨낸 사람이 비로소 아름답고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고난을 두려워하고 그것을 회피하는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말하지 말라. 는 말이 있습니다.
쓰라린 사연하나 가슴에 없으면서 어찌 산다고 말할수 있느냐? 라는 말도 있습니다.
온실(溫室) 속에서 곱게 자란 꽃은 온실 밖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거리에 올리는 종소리가 있습니다. 구세군(救世軍)의 자선냄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은 자선금으로 전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빵과 모포로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들이 내는 돈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노인들을 포함한 평범한 사람들이 정성껏 모금한 돈으로 돕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내려와서 한 일은, 사람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부자와 권력자를 도운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약한 자를 돕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보내어진 선교사였으며, 자원봉사자였습니다.
가난한 자들의 희망이었으며, 병든 자의 의사였습니다. 그 예수가 이 땅에 온 날을 기념하는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의(CRISTMAS)의 뜻은 크리스도+매스를 합한 뜻입니다. 즉, 그리스도에게 예배하라. 뜻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인간중심의 날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키는 방법이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을 돕고 세워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을 구해주는 것입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생각나는 연극이 있습니다.
“빈방 있습니다.”라는 연극입니다. 오래전에 미국교회에서 있었던 감동적인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화 ; 빈방 있습니다.)
어느 시골 교회의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12월 24일 저녁에 마을 사람들을 초청해서 보여줄 크리스마스연극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덕구(ドク)’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말을 더듬고, 기억력이 부족한 장애가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이지메(いじめ)당하는 아이였습니다. 덕구에게는 소망이 있었는데, 12월25일 성탄절에 눈이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것이었습니다.
연극선생님은 덕구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덕구에게 단 한 마디의 대사인 여관주인 역할을 맡겼습니다. 아기예수님을 낳을 방을 찾는 요셉과 마리아가 찾아오면,“우리집에도 빈방 없습니다’말하고 문을 닫으면 되는 간단한 역할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덕구가 연극에 참여하면 연극은 실패할거라고 말했지만, 선생님은 덕구에게 여관주인 역할을 맡기고 한 마디 대사를 열심히 연습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단 한마디 대사였지만, 덕구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우, 우, 우리집에 비 비 빈 바 방이 없습니다.”
“아,,, 너무 어렵다.”
장애가 있는 덕구에게는 한 마디 대사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믿어주는 연극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폐를 끼지치 않기 위해 덕구는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는 덕구는 정상인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연극연습에 몰두한 나머지 덕구는 연극속에 나오는 요셉과 마리아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는 아기예수님이 사람의 집이 아니라 말이 먹이를 먹는 말구유통이라는 것에 너무 불쌍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잣말로 “우리집에는 비 빈 바 방이 있는데... 내 내 바 방도 이 있는데...”
드디어 12월 24일 저녁이 되었고, 교회에는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연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연극은 아주 재미있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덕구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덕구의 여관문을 두드렸습니다.
“여보세요 빈방이 있습니까? 우리 아기가 태어날 방을 하나 주세요.”
덕구가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연습한 대로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도 빈 방이 없습니다.”성공했습니다. “아 그래요. 할 수 없군요. 저 말구유간으로 가 봅시다.” 요셉이 마리아를 데리고 쓸쓸하게 발을 돌렸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덕구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잠깐만요.”
깜짝놀란 사람들이 웅성거렸습니다. “덕구가 왜 저려지?”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덕구야 빨리 문닫고 들어가!”
그러나 덕구는 이미 현실과 연극속의 2천년전을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덕구는 지금 2천년전에 들어가 있었지만, 여관주인이 아니라, 집에 자기 방이 있는 덕구였던 것입니다.
덕구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우, 우, 우리집에는 비 빈 방이 있어요. 내 내 방도 있어요. 내 바 바 방에서 태어나세요. 으앙~” 울부짖으며 외쳤습니다.
결국 친구들이 예상했던것처럼, 덕구 때문에 성탄절 연극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마을사람들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돌아가고 덕구만 남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내 바 방에 빈 방이 있어요.”
“선생님, 친구들아 미 미 미안해 나 때문에 연극을 망쳤어.”
울다 지쳐 덕구는 교회 의자위에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추워서 잠이 깬 덕구는 새벽에 잠에서 깨어 교회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앗 차가워!”덕구의 마음을 알았는지 하늘에서 덕구의 머리위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덕구의 마음을 알았는지 하늘에서 덕구가 소원하던 눈을 내려주고 있었습니다.
1980년에 처음 시작된 “빈방 있습니다”라는 이 연극은 올해로 33년째 공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이 연극을 두 번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내 가슴에는 아기예수님을 맞이할 빈 방이 있는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던 아기예수님에 비하면, 너무나 많을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 예수님이 온 우주와 천지만물의 주인이신데 불구하고, 그가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셨을 때, 그는 태어날 방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그에게 비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너무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 예수님이 구원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좀, 빠른 이야기지만, 내년부터 우리교회에서는 두가지로 헌금을 구분하려고 합니다 .
의무헌금과 권리헌금입니다.
세례받은 교인이라면 반드시 드려야 하는 헌금으로 십일조헌금입니다. 십일조헌금은 교회의 유지를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권리헌금은 세례를 받은 신자이거나, 받지 않은 사람이거나, 관계없이 자신이 정해서 드리는 헌금입니다. 그것은 매주일 예배에 드리는 감사헌금(주정헌금)과, 목적헌금입니다.
목적을 위해 드리는 헌금입니다. 선교를 목적으로 적어서 드리면, 선교목적으로, 구제를 목적으로 드리면, 구제로, 차량을 목적으로 드리면 차량으로만 사용되도록 할 것입니다.
즉, 의무헌금은 세례교인에게 십일조만 요구합니다. 십일조가 부담되더라도 다른 헌금은 못드려도 십일조만은 꼭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 외에는 모두 그때그때 우리 스스로가 정해서 드리면 됩니다.
그렇게 드려진 헌금은 교회유지가 아니라, 외부로 사람을 돕는 일에 사용되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선교비가 한 번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선교비로 헌금을 드려도 교회유지하는 것 때문에 모두 교회유지비용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2014년에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할 제목입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 12월 22일 성탄감사예배에 드리는 성탄감사헌금은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두 선교사님 한현목사님, 조경남선교사님에게 보내드릴 것입니다.
기도하시고, 성탄감사헌금을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기도하고 준비할 것입니다.
2013년 크리스마스의 복음이 저와 여러분에게 살아서 능력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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