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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3 10:21
2013년 06월23일 스물다섯번째주일 [사랑의 종]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3,847   추천 : 0  
2013년 6월23일 주일예배-한국어
본문 :『갈라디아서 5:13-15』
제목 : 사랑의 종(愛の僕)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兄弟たち,あなたがたは,自由を得るために召し出されたのです.ただ,この自由を,肉に罪を犯させる機會とせずに,愛によって互いに仕えなさい./ 律法全體は,「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しなさい 」という一句によって全うされるからです./ だが,互いにかみ合い,共食いしているのなら,互いに 滅ぼされないように注意しなさい.]
[For, brethren, ye have been called unto liberty; only use not liberty for an occasion to the flesh, but by love serve one another.
For all th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even in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But if ye bite and devour one another, take heed that ye be not consumed one of another.] KJV

사람은 자기스스로 생겨난 생명이 아닙니다.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창조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이 필요하고, 사람의 영혼은 창조자인 하나님에게 속하여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누군가 자신을 창조한 창조자를 찾는 것은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떤 신이든지 찾아서 섬기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위에도 사람이 있고, 사람 아래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회사, 어떤 단체에 들어가도, 그곳에서는 위에 있는 사람이 있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아래에 있는 사람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경력이 쌓아지면, 조금씩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위에 있는 사람과 아래에 있는 사람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주인과 종의 관계입니다.
주인은 높은 사람이며, 종은 낮은 사람입니다.
높은 사람은 명령자이며, 낮은 사람은 순종자입니다. 이것은 질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150년 전에는 이러한 주인과 종의 관계가 일본도, 중국도, 한국도 있었습니다.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나라와 부족에도 이러한 풍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위와 아래의 질서를 만드는 습성이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여자들이 처음 만날 때, 가장 먼저 나이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언니와 동생의 질서를 형성하고 그때부터 친하게 교제하게 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만나는 남자들은 학교를 몇 년도에 졸업했냐? 군대는 언제 갔다왔냐? 하면서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인가? 후배인가? 그리고 자신이 선배의 위치에 있는가? 후배의 위치에 있는가?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라도 종의 자리에 있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인의 자리, 높은 자리, 위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두사람만 있어도, 한사람은 조금 더 위에 있고, 한사람은 아래에 위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보이지 않는 질서입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은 오늘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愛によって互いに仕えなさい.]
[Only serve one another in love.]

서로에게 종이 되어서 섬기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서로에게 섬기는 존재로 살면 행복하다는 것이 성경말씀의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나를 섬겨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은 상대방에게 섬김을 받을 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섬겨줄 때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억지로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종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에 섬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섬길 때,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면 아주 힘이 듭니다.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쁘고, 미워지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래서 언젠가 그 사람을 내 아래에 놓고 종처럼 부리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섬긴다는 것은 내가 좋아서 섬기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 낮아지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섬김은 사랑으로 종이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섬김, 사랑으로 종이 되는 것에는 방법이 있습니다.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의 자세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첫째, 섬기는 자는 겸손하게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자가 섬김을 받는 자에게 겸손하지 않고, 교만한 자세로 섬긴다면, 섬김을 받는 자가 섬김을 받는 다는 느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겸손한 섬김이 아니면,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줄 수가 없습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그 섬김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섬김을 명령하셨습니다. 겸손한 섬김입니다.
예수님께서 겸손하게 우리를 위해 종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어주신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서 그렇게 섬겨주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부노는 자녀에게 겸손한 섬김은 감사의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섬기는 자는 기쁨으로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자가 기쁨으로 섬기지 않고, 슬픈 마음이나 아픈 마음으로 섬기게 되면, 섬김을 받는 자도 기쁘지 않습니다.
기분이 나쁘고, 함께 슬픈 마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은 올바른 섬김이 아닙니다.
섬김을 받을 때, 기뻐할 수 있도록 섬기는 것은 섬기는 자가 기쁨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십자가에 올라가서 기쁨으로 죽어주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구원은 기쁨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슬픔과 아픔으로 억지로 희생하신 것이라면, 그 예수님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날 때, 너무나 부끄러울 것입니다.
슬픔과 아픔으로 죽어주신 예수님을 만날때마다 미안하고, 창피하고, 어쩔줄 모르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천국은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에서는 창피한 것도, 미안한것도, 아프고 슬픈 것도 없는 나라라고 성경은 기록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기쁘게 희생하신 것입니다.


셋째, 섬기는 자는 성실하게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자가 불성실하게 섬기면, 섬김을 받는 자는 그 섬김을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땀을 흘리고, 수고를 하면서 섬길 때, 섬김을 받는 자는 그 귀한 섬김에 감사하며, 기뻐하며, 겸손한 자세로 우리의 섬김에 존경을 표할 것입니다.

교회는 작은 천국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연습을 하는 훈련소라고도 말합니다.
 매주일 드리는 예배가운데 천국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나는 준비를 하고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를 섬기는 것은 천국시민으로 해야 하는 당연한 섬김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 섬기는 자가 아니라 섬김을 받는 사람으로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는 섬기기 위해 모이는 곳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하며 섬기는 곳입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언제나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성령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가장 큰 계명을 지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가장 큰 계명은 이것입니다.

마태복음 22:37-40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イエスは言われた.「『心を盡くし,精神を盡くし,思いを盡くして,あなたの神である主を愛しなさい.』/ これが最も重要な第一の掟である./ 第二も,これと同じように重要である.『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しなさい.』/ 律法全體と預言者は,この二つの掟に基づいている.」]
[Jesus said unto him,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y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 commandment.
And the second is like unto it,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On these two commandments hang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kjv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는 바로 자기자신입니다.
나는 나를 미워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합니다.
똑똑하지도 않고, 잘생기지 않고, 건강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닌 자기자신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사람, 신앙을 갖지않은 사람은 자기자신이 싫어서 자신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이 밉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보다는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그 증거로 나는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하고, 미워하면, 나는 바로 그 사람을 미워하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친절하지도 않고, 성격이 좋지도 않는 나를 나도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이 그것을 지적하면, 그 사람은 그때부터 나의 적이 됩니다.
부지런하지도 않고, 교회일에 적극적이도 않은 내 자신이 나는 싫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움직이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그런 나를 위해 움직여주고, 섬겨주고, 봉사해주면, 나는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은 모두 사람은 자기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내 모든 죄가 용서받고, 구원받았으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았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내가 먼저, 일어나서 움직여야 하고, 내가 먼저 허리를 숙여서 인사해야 하고, 내가 먼저 나가서 손을 잡아주고, 기도해 주어야 하고, 내가 먼저 내 지갑을 열고 그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는 것입니다.

내 모든 죄는 내가 알지만, 그 모든 죄를 용서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산다는 것은 구원받은 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그는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과의 생활이 왜 달라지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섬기고, 종노릇하는 것의 의미를 모릅니다. 그는 이미 죄의 종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죄는 욕심을 만들고, 사망으로 이끌어가는 사슬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기 위해서 교만하고,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 타인의 기쁨을 짓밟기도 하고, 다른 사람 위에 서기 위해 욕심을 키웁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던 사람이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이전에 지었던 모든 죄가 용서받았고, 이 육체는 언제 죽더라도 우리의 영혼은 살아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 천국으로 인도되어 갈 것을 믿게 됩니다. 그때부터 모든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은 천국시민에게 이 세상의 물질이나 부요함은 별로 큰 가치가 없습니다. 있다면, 가족이나 친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아파하는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건강한 육체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는 곳에 섬깁니다.
우리의 부요함은 부요하지 못한 사람을 구하는데 사용됩니다.
우리의 두 손과 두 발은 가난하고, 아픈 사람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제한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살면, 90-100년입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50-60년입니다.
저는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2년에서 12년 정도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건강한 청년들도 앞으로 오래 살아도, 60년 정도 남았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10년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섬기며 그들을 살리는 일을 할것인가? 60년 동안 얼마나 나 자신을 돌보며 살 것인가? 얼마나 내 가족만 위해 일하다가 인생을 마칠 것인가?

오늘 우리는 사랑의 종이 될 것인가?
나 자신의 종이 되어 살 것인가?
성경의 가르침을 깨닫는 오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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