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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30 09:48
2012년 9월30일 주일예배 [예수스 크리스토스 데오스 휘오스 소테리아스]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4,584   추천 : 0  

2012년 9월30일 주일예배  본문 :『요한복음 11:25-27』

제목 : 예수스 크리스토스 데오스 휘오스 소테리아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다음주일은 우리교회 창립5주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5년전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셨고,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셨습니다. 지난 5년동안 일본에서 사망한 사람은 약 500만명이 넘습니다. 2.5%가 넘습니다. 100명중에 2.5명이 사망했습니다. 로또보권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확률입니다. 100엔짜리 복원 50장중에 당첨된다면 엄청난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된 일본, 일본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인의 50%, 혹은 70%이상이 70대 이상인 교회가 적지 않습니다. 지난 경로의 날에는 75세 이상의 고령자가 너무 많아서 작은 선물도 하지 못했다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젊은 교회입니다.

우리교회가 이제 5살이 되었습니다. 5살이 되면, 걷는 것 뿐만이 아니라, 뛰기도 하고, 구르기도 하는 나이입니다. 엄마, 아빠라고 말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이건 뭐야? 이건 뭐야?]라며 쉴새없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나이입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달라고 하고, 젓가락을 집고 자기 손으로 밥을 떠먹는 나이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적인 5살 나이는 어떻습니까? 5년 동안 많이 성장하셨습니까?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매일 쉴새없이 자라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적인 성장은 자라지 않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퇴보하는 이상한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지금 어디에 속해 있는지 모를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동경만나교회에 속한 성도가 언제든지 교회를 떠날 준비를 하고, 언제든지 다른 교회로 다른 말씀에 집중하고 귀를 귀울이는 사람들에게 오늘 말씀은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어디에 속했느냐?’에 따라서 말과 행동이 큰 영향을 받습니다. 군인은 군대에 속해 있는 동안, 군대의 명령과 정신에 따라 살아갑니다. 경찰에 속한 사람은 경찰의 정신에 따라서 살아야 하며, 학교에 속한 사람은 학교의 규칙과 창학정신에 따라 살아야 하고, 회사에 속한 사람은 회사의 창업정신에 따라서 살아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예수님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군인이 학교에 와서 일을 하고, 학생이 군대에 가서 전쟁을 한다면, 그 나라는 질서가 망가져 있는 잘못된 나라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소속해 있는 조직의 가치를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소속해 있는 조직과 단체의 가치와 함께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은 예수님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고 그 분의 명령과 정신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인생의 가치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로마제국의 무서운 탄압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자기들만의 신앙고백의 표현으로 물고기 표식을 만들어서 가치를 세웠으며,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으로서의 위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들의 생명을 걸었던 것입니다.

‘물고기’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익투스(ιχθυς)라고 말합니다. 다섯글자가 합해진 의미로서 첫글자만 따면,‘예수스(예수) 크리스토스(그리스도) 데오스(하나님) 휘오스(아들) 소테리아스(구원하신 주님)’ 입니다. 이 단어의 뜻을 합하면,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라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물고기 그림은 그리스도인만 통하는 비밀의 암호가 되었고, 초대교회 성도들에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는 신앙고백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일본의 후미에(踏み絵)처럼 나중에는 로마제국이 물고기표식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해서 사형시키기도 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21절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은‘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의 말씀대로 자기 백성, 아직 죄인인 백성, 아직 회개하지 않은 백성, 아직 죄인임을 깨닫지 못한 백성, 아직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아직 믿지 않는 백성을 그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직 미완성된 사람들, 아직 믿지 않는 우상숭배자들을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사형당하여 죽음으로 죽음의 희생으로 모든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셨지만, 사람들은 그래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속에서 삼일만에 살아나셔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셨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스스로 증언하셨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아니요, 믿지 않았습니다.

12명의 사도가 120명의 제자들과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시고, 그제서야 그들은‘예수스/크리스토스/데오스/휘오스/소테리아스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로 고백할 수 있었고,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예수님에게 속한 백성이며, 예수님은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을 고백하는 것이 신앙고백이며, 이 신앙고백의 현장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입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16:16-18절 말씀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의 고백이 바로 예수스/크리스토스/데오스/휘오스/소테리아스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였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에 예수님은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이런 고백은 복이 있다. 이런 고백은 너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고백을 드린 베드로를 축복해 주십니다.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는 죽음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의 권세, 사단의 권세, 악한 힘이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이 축복의 약속은 예수님이 부활승천 하신 후에, 예수님을 고백하는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것입니다.

이처럼 고백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랑의 고백을 하면, 그의 진실한 사랑이 확인되고, 그들의 사랑은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신앙고백은 고백하는 사람의 모든 죄와 허물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받게 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2012년을 살아가는 현대의 모든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다섯 마디는 ‘예수스(예수) 크리스토스(그리스도) 데오스(하나님) 휘오스(아들) 소테리아스(구원자)’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이 신앙고백을 하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 다섯 단어를 우리의 마음에 받아 영으로 고백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거절하고 하나님이 계셔야할 자리에 내 자신을 두었던 것을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합니다. 간음하고, 살인하고, 도적질하고, 거짓말하고, 미워하고, 자만하고, 게으르고, 속이고, 욕심내고, 따돌리고, 무시하고, 멸시하며, 성경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모든 몸과 마음과 생각의 행위들이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마가복음12:30-31절 말씀에 보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참아주지 못하고, 온유하게 대하지 못하고, 시기하고, 자랑하고, 교만하고, 무례하게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고, 자기 유익만 구하며, 쉽게 분노하고 화를 내고, 큰소리치며, 악한 생각을 품고, 의롭지 못한 것을 좋아하고, 옳지않은 것을 찬성하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한 것, 진리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금방 잊어버리고 교회를 떠나면서 진리도 버리고 갔던 것들, 이런 것들이 분명히 우리 삶속에 있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것은 사랑의 반대의 것들입니다. 요한1서 4:16 말씀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한 것들이 이 모든 사랑의 반대의 것들이니, 우리는 어느새 하나님의 대적이요, 하나님의 원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눈이 밝아져 하나님 같이 되려고 했던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자리까지 올라가려고 바벨탑을 쌓았던 니므롯의 사람들처럼,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한 교만은 모든 죄의 근본적인 죄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려고 했던 범죄에 대한 애통함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가슴을 치는 통곡으로 이 죄를 회개한 후에야 비로소 우리의 입술은 예수스/크리스토스/데오스/휘오스/소테리아스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라는 이 다섯 단어에 생명을 걸고 그분의 통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나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

오늘 우리는 하나님앞에 그동안 잊고 지냈던 우리의 신앙고백을 되살려야 합니다.
사도신경을 불교의 경전을 독경하듯 외우고 읽었던 습관적인 행위도 회개해야 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면서도, 24시간 하루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는 너무나 무관하게 살았던 시간도 회개해야 합니다.

입술로는 우리교회가 부흥하기 원한다고 말하면서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우리들 자신, 정작 자신은 회복되거나 부흥되기를 소원하지 않고 불신앙가운데 방치해 두었던 것도 오늘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지만, 세례받은 사람처럼 살지 못하고, 세례받을 때 고백했던 시간은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형식이었던 것처럼 생각하고 세례받지 않은 사람처럼 살았던 시간들도 회개해야 합니다.

나만 힘들다고, 나만 외롭다고, 나만 가난하다고, 나만 아프다고 습관적으로 말하며, 습관적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의지했던 나약함도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회개하고 신앙고백을 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같이 회개기도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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