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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9 08:02
2012년 1월8일 예배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4,010   추천 : 0  
2012년 1월 8일 주일예배 『십자가 신앙』
본문 : 누가복음 14:27 말씀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自分の十字架を背負ってついて來る者でなければ,だれであれ,わたしの弟子ではありえない.]


오늘 우리는 십자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십자가가 전하는 십자가의 복음을 함께 나누어보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에게 십자가는 어떤 의미를 전하고 있을까요?
성경에서는 십자가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십자가는 자랑입니다.
갈라디아서 6:1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아멘.

갈라디아서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랑할 만한 것은 십자가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랑스러운 십자가는 못박는 곳입니다. 무엇인가 그 십자가 위에 놓고 못을 박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들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입니다. 이 못박히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이 자랑하던 것들, 바로 욕심과 죄악들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이 세상을 따라가던 우리들도 십자가 위에서 그 헛된 것들을 못박아 죽였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더럽고 죄악된 것들을 못박아 죽이고, 새롭게 하고, 거듭나게 하고, 정결하게 하는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자랑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24절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제 우리의 모든 더럽고 추악한 것을 못박아 없앤 십자가는 우리들 평생의 자랑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린도전서 1:18절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아멘.

십자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힘, 파워, 능력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이 십자가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십자가가 주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어떤 능력입니까?

첫 번째 십자가는 자랑이라고 앞서 말한 것처럼, 십자가는 죄를 없애고 정결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십자가는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앞에서 우리는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뉘우치고 회개합니다. 이것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죄인의 죄가 용서되고, 깨끗하게 용서됩니다. 그리고 용서받은 사람은 변합니다. 다시는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죄를 미워하는 사람이 되고, 죄에서 멀어지는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죄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새 힘을 주는 것입니다.

셋째, 십자가는  평화입니다.
에베소서 2:16절 말씀입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아멘.

십자가는 이처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고 원수된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든지 범죄하면, 하나님과 평화할수 없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에 죄와 공존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죄를 짓고 죄인이 된 인간과 함께 살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로 가셨고, 인간은 땅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자신이 저지른 죄로 인하여 심판받고, 결국엔 영원한 형벌과 고통이 기다리는 지옥에 떨어져 멸망받아야 하는 인간을 그대로 내버려 둘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자신으 두손으로 창조한 인간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1:20절 말씀입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아멘.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세우시고, 하나님 자신과도 같은 예수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보내셔서 그 십자가 위에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죽어주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과 화평하게 되신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평화입니다.
 
넷째, 십자가는 짊어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9:23절 말씀입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아멘.
마태복음 16:24절 말씀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아멘.
십자가는 예수님만 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십자가를 지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보는 것이 아닙니다. 짊어지는 것입니다. 안는 것이 아닙니다. 등에 짊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가지고 있지만, 등에 짊어지지 않고 가지고만 있으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도 십자가가 하나씩 주어졌지만, 등에 짊어지지 않고, 버리려고만 합니다. 가볍고, 작고 귀엽고, 금으로 만들어진 십자가라면 누가 버리려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가진 십자가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못박히신 그 용서의 십자가라서 무거워서 싫고, 길어서 싫고, 나무라서 싫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0:38절 말씀입니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우리들 자신에게 주어진 이 십자가를 등에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에게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도 적합하지 않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짊어지는 방법에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자신이 십자가를 인식하고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에게 나에게 맡겨주신 십자가를 기쁘게 짊어지고 가는 것은 아름다운 제자의 길입니다. 또 하나는 억지로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것입니다. 기쁘게 주님이 주신 사명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고 싶지않지만, 부담이 되고, 힘들고, 지금의 내 환경이 십자가를 기쁘게 짊어질 상황이 아니지만, 주님이 지워주시는 십자가를 버리지 않고, 짊어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3:26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구레네라는 마을에서 도시로 왔던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기쁘게 예수님의 고통의 십자가를 짊어질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로마군인이 강제로 짊어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 예수님을 보고, 그 십자가의 길에 동참하였습니다. 십자가를 거절하고, 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예화)
옛날 어느나라에 왕이 백성들의 생활을 시찰하기 위하여 한 마을을 지나간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러자, 어느 병이 들어 누워 있던 할머니가 아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얘야 나는 평생 왕의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옆마을을 지나가신다고 하니, 죽기전에 왕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뵙게 해다오. 그러자 아들은 병든 어머니를 업고 몇시간을 걸어 옆마을로 가서 왕의 행차가 잘 보이는 곳에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지나가시던 왕이 이 이야기를 듣고 그 착한 아들을 불러서 큰 상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마을에 살던 한 사람이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 어머니를 강제로 업어다가 왕이 지나는 길에 모셔서 왕을 만나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왕은 이 아들도 불러서 상을 주었습니다. 대신들은 이 사람은 진짜 효자 아들이 아니라 상을 바라고 흉내낸 사람이라고 왕에게 말하였으나, 왕은 착한 일을 흉내내는 것도 상을 받을만하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나쁜 아들은 정말 그후로 착한 아들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구레네시몬이라는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진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자기 등에 짊어지워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을 처형하는 골고다언덕까지 긴 거리였습니다. 예수님이 죽기 위해 걸어가는 길 양편에 서 있는 군중들이 비난하고 침을 뱉고, 돌을 던지기도 했지만, 시몬은 억지로 지워진 십자가를 버리고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역사는 이 시몬에 대하여 이렇게 증언합니다.

로마서 16:13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를 하면서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루포는 구레네 시몬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는 당연히 구레네 시몬의 아내입니다.
사도바울이 우상숭배자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을 때, 사도바울을 변호하며 살려주었던 사람도 바로 이 구레네시몬의 아들 알렉산더였다고 사도행전19:33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이 있은 후에 약 30년이 지난 후에 쓰인 마가복음이나 그 전에 쓰인 로마서에 루포의 이름이 기록되고, 루포가 바울로부터 문안 받을 만한 인물이고, 특히 루포의 어머니인 ‘구레네 시몬의 아내’를 바울이 자기의 어머니라고 불렀다면 그들은 신앙적으로 존경받는 사람들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역사를 볼 때, 이 구레네 시몬과 그 가정이 얼마나 큰 신앙적인 축복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구레네사람 시몬, 억울할 수도 있게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그 억울한 십자가 사건이 그의 가정과 후손들에게 엄청난 영적 축복이 되었다는 것을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복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은 믿음의 인생이요, 십자가의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각자의 십자가를 부여해 주습니다(마16:24). 십자가를 짊어져야 할때는 마치 엄청난 고난처럼 다가오지만 그것이 축복의 통로로 인도하는 표시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우연은 없습니다.
구레네 시몬이 붙잡혀 억지로 십자가를 지게 된 것은 주님의 고통을 덜어주시려는 하나님의 배려가 아니라, 이 광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신명기 21:23절은 말씀합니다.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2천년전 사람들에게 십자가라는 이름은 저주와 죽음을 의미하는 상징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저주와 죽음의 십자가가 죄없으신 주님의 것이었습니까?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십자가는 주님의 것이 아닙니다. 바로 죄로 타락한 우리들의 것입니다. 자기를 창조하신 창조자를 부인하고, 무시하고, 멸시하고, 죄와 욕심을 따라 살아온 우리들이야말로 저 죽음과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를 지고 평생을 회개하며,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레네 시몬의 십자가는 바로 우리의 십자가인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24절 말씀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아멘.
그 나무십자가로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는 대신 죄를 용서받았고, 구원을 받았고, 천국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주심으로 우리는 고침을 얻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십자가의 교훈은 십자가의 순종이 최종적인 교훈입니다.
빌립보서 2:8절 말씀입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아멘.
십자가의 중심신앙은 순종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아버지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죽음의 순종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 예수님의 순종이 지금 여기있는 우리들의 구원을 완전하게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해 우리들의 십자가는 순종의 십자가입니다.
순종의 십자가를 우리 모두의 등에 짊어지고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을 소망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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