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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0 17:14
2013년 11월10일 마흔다섯번째주일 "당신은 성도입니까?"
 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3,805   추천 : 0  
2013년 11월10일 주일예배-일본어설교
본문 :『시편 31:23』
제목 : 당신은 성도입니까?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예화)
유대인 랍비 ‘에비멜렉’에게는 함께 공부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랍비 ‘에비멜렉’에게 자신이 죽은 후에 자신의 아들을 잘 키워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랍비 ‘에비멜렉’은 유언과 같은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친구는 눈을 감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친구의 아들이 잘 자라서 결혼식을 하는 날, 죽은 친구는 랍비 ‘에비멜렉’을 찾아왔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죽자,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나를 최고 법정의 심판관 앞으로 끌고 갔다네.
심판관은 내게 지옥에 갈 만한 죄를 짓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천국에 갈 정도로 믿음이 있는 것도 아니니 지옥과 천국의 사이에 있는 방에서 지내라고 판결을 내렸다네. 그 방에는 열려진 문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지옥을 향해 열려 있고, 또 다른 문 하나는 천국으로 향하고 있다네. 나는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의 고통을 바라보면서, 내가 죄를 짓지 않고 산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였지, 그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통스럽다네. 지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중에는 내가 아는 사람도 있어서 마음이 더욱 아팠다네.

그렇다고 나는 천국으로도 들어갈 수도 없었지. 천국에서 사는 사람들과 함께 천국의 즐거움을 나눌 만큼 나는 예수님을 믿고 살지 않았거든.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에는 천국으로 열려진 문으로 들어가서 천국에서 사는 사람들과 어울려 하루를 즐겁게 쉴 수 있도록 허락된다네. 그래서 나는 매주 일요일을 기다리고, 일요일에는 정말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네.“ 라고 말했습니다. 
 
랍비 엘리멜렉은 오늘 자네 아들이 결혼하는 날이니 좀더 머물면서 아들의 결혼식을 보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고맙네, 그러나 제발 나를 붙잡지 말게나, 천국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네. 인간 세상의 일들은 이제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이니까 어서 가야겠네. 예수님 잘 믿고 천국으로 오게나.” 라고 말하고 친구는 랍비 에비멜렉을 떠나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의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지만, 의미심장한 내용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 있습니다. 
[성도]라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는 [신도]라고 하기도 하며, [신자, 혹은 교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현대에는 모두 같은 의미로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지만, 사실은 이 모든 호칭은 제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호칭가운데서 성경에서는 [성도]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은 [교인]이라는 말입니다. [교인]이라는 말은 ‘교회다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교회다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할 때, 교회에 오는 모든 사람은 ‘교인’입니다. 교회에 관계있는 사람도 ‘교인’입니다.

그러나, ‘교인’은 모두 ‘신자’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조금 의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신자’는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자 혹은 신도’란 믿음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물론 믿음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라고 불리우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교회에 간다고 해서 모두 ‘신자’라고 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41 말씀입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교회에 가던 그 사람이 언젠가 자신의 마음에 예수님을 믿고 싶어지고, 믿게 될 때, 그래서 세례를 받게 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그 사람은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은 [여호와의 성도]라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성도]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자 혹은 신도가 된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즉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신도’와 ‘성도’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은 모든 사람은 ‘신도’가 되지만, ‘신도’가 되었다고 모두 거룩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요한계시록 14:12 말씀입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시편 149편 5-9절 말씀입니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성도라고 불리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종말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부여됩니다. 오늘 ‘신자’라고 불리우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들은 ‘성도’라고 불리울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여호와의 성도’라 불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성도가 되어야 할까요?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성도들에게 약속된 축복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앞에 모이는 자들이 성도입니다.

시편 50편5절 말씀입니다.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성도들을 하나님앞에 모으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성도라면, 언제나 하나님앞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과 제사로 약속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사로 언약했다]는 뜻은 희생제물로 하나님과 계약을 맺었다는 뜻입니다.

[희생제물]이란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희생제물]의 의미는 하나님께 죄를 지은 인간이 죄의 심판으로부터 용서받기 위하여 대신 드려지는 죄의 댓가인 제사의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게 하기위하여 [희생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신 희생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희생제물]되신 예수그리스도로 하나님께 계약을 맺은 ‘성도’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습니까?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어떤 형식적인 어려운 방법도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데 필요한 어떤 자격조건도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때 준비해야 할 어떤 것도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당해 죽어 주셨다는 것과 십자가의 희생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어떤 죄던지, 모든 죄로부터 용서받고, 죄로부터 해방받아 완전하게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단순하고 간단한 진리를 믿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가 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출애굽기 19:4-6절 말씀입니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에게 하나님이 정하신 유일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의 약속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불순종하면 안됩니다.
무엇을 지켜야 합니까?  성경에 많은 명령이 있는 것 같지만, 성경의 모든 말씀은 단 두가지 ‘황금계명’으로 불리우는 명령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마가복음 12:29-31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이것이 모든 성경의 가르침이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거룩한 성도의 의무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 말씀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셋째, 성도들에게 약속된 축복은 무엇일까요?

시편34편9절 말씀입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편149편 4-5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성경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성도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축복과 기쁨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물질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만족과 풍성함을 의미합니다. 생활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임에 분명합니다. 또한, 성경은 기쁨의 축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기뻐하시며,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노래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영광가운데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노래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소망이 되어야 하며, 이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느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과 맛있는 것, 그리고 풍요로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재미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에 기쁨을 주지 못하며, 아무리 맛있는 것이라고 해도 우리의 정신을 만족시켜 주지 못합니다. 또 아무리 풍요로운 것이 많이 있다고 해도, 우리의 영혼이 풍요롭게 되지는 못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정신과 영혼이 만족하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주시는 영적만족,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성도’가 되었을 때, 영과 육의 모든 것이 기쁨을 얻는 완전한 축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일요일에 교회만 오는 교인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믿고는 있지만, 아직 거룩하지 못한 신자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거룩한 성도입니까?

열려진 천국문을 들어가는 거룩한 성도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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